블로그에는 쉽게 포스팅 하는 글들이 미니홈피에는 업데이트
하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아마 네이트온이 부동의 1위 였던 MSN을 제치고, 업무상 다른
회사 사람들, 거래처, 친구들, 사내사람들 등등 현실적인
(오프라인) 만남을 하는 사람들을 대화상대에 올려 놓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깅이 다수의 현실적인 만남이 전제되지 않은 대중을 대상으로 글을 적는 것이다 보니, 오늘 올린 나의 글이 내일 그 사람을 만나서 화제로 떠오르는 것이 다소 민망하게 느껴지기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적어도 나는 그런 이유로 미니홈피 관리를 잘 안 하게 됩니다.
요새는 블로깅에 포스팅도 잘 안 하네요.
일도 넘쳐나고, 그나마 일을 안 하는 동안에는 멍하니 서핑을 하거나 채팅 따위를 하면서 시간을 때워나가고 있어서요.
그러고 보면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책을 손에 잡으면 놓기가 아쉬워 업무중간에도 짬내서 읽던 것이
요새는 긴 출퇴근 시간에도 멍하니 음악을 들으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요새 모하냐구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와인쿠폰이 왔습니다. 혹시 내가 장보러 가다가
싸구려 와인 몇 병 사갖고 왔던 것을 기억하고 타켓마케팅을 한 것인가 하고 놀랬지만 모 실상은 "와인클럽" 이란게 생겼나 봅니다.
홍보용으로 해당쿠폰을 갖고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와인클럽에 가입된다고 하네요. 평소 홈플러스 와인은 항상 저렴한 것 위주로 구입했었는데, 본 쿠폰함 썩 맘에 드네요.
제가 평시 사던 금액이면 꽤 좋은 (그간 비싸서 안 마셨던) 와인을 살 수 있습니다. 할인이 무려 40%
두서없죠. 지금 와인을 마시면서 몰 살펴보다가 문득 몇 자 남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그렇다구요.. ^^;;


덧글
아무로 2008/02/27 00:07 # 답글
헉! 40%!!! 저한테는 왜 그런 쿠폰이 안 오는지 모르겠네요! 일부 매장에만 생긴 걸까요...